pd수첩 프로듀스 엑스원 예고편 다시보기.
지난주 강민희 실검에 오른 것부터 pd수첩 프로듀스 엑스원 예고편까지
프듀 101의 애청자이자 찐팬으로서 너무 마음이 아픈데요.
강민희의 엉뚱한 매력과 만찢남 같은 이미지로
그가 순위에 오른건 무척 기뻐한 저로서는 이 사태가
그저 한순간의 에피소드가 아니었음을 짐작한 지금
더 다음주 화요일 11시 5분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두렵기도 하고
그냥 해체하라는 여론도 있고 해서 엑스원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건지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놀라운건 pd수첩 프로듀스 엑스원의 예고편은
이렇게 조별 연습곡 또한 먼저 알고 있었던 연습생이 있었다는 부분입니다.
이런 연습생은 물론 데뷔를 했을거고
11명 중에 몇명이었을까 궁금하네요.
그 연습생은 투표랑 상관없이 자신이 데뷔할거란걸 알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볼 수 있는 부분이고요.
이렇게 조별과제에 임하기 전에 미리 안무를 암기할 수 있었을거고
그러면 당연히 더 빛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연습생들에게 부러운 눈빛을 받았을 수도 있고요.
그리고 어제 pd수첩 프로듀스의 엑스원 예고편은
프듀 101의 예고편과 흡사하게 만들어져서
더 소름끼치더라고요.
지금 핫한 인기게시물로 떠오른 x1 관련 글들이
인기 게시판에 보면 쉽게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 중 인기베풀글들을 보면 여론을 어느정도 짐작할 수가 있습니다.
내년도 프로듀스 101을 또 열심히 기다렸던 저는
이제 다신 볼 수 없는건가 하는 생각에 이런 사태들이 그저 많이 아쉬울 뿐인데요.
바이나인까지 기대했는데 이게 뭔 날벼락인가 싶네요.
그럼 지금 데뷔해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x1의 맴버 한명한명을 소속사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룹의 맏형인 한승우는 누나 한선화와는 다른 소속사이고요.
빅톤 맴버들이 한승우를 그리워하며 눈물흘리는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최병찬이 눈에 밟히기도 하더라고요.
올해 26세입니다.
워너원 때 의웅이랑 형섭이가 인기를 얻었었는데 둘 다 모두 데뷔를 못하기도 했죠.
조승연 올해 24살로 x원 멤버들이 모두 좋아하는 맴버(?) 1위로 조승연을 뽑기도해서
맴버들간에 인싸이기도 하구나 느끼기도 했는데요.
조승연이랑 한승우 그리고 이진혁이랑 김우석 등 나이많은 맴버들을
제가 열렬히 응원했는데 높은 등수로 데뷔해서 기분 좋기도 했었죠.
정정이랑 저스틴은 많이 스타일이 바뀌었네요.
김동한과 같은 소속사인건 몰랐네요.
김요한 처음부터 1등과 2위를 했던 연습생이었죠.
아이오아이 맴버가 있는 정채연의 소속사의 이한결과 남도현입니다.
저는 이 연습생도 둘 다 응원했습니다.
사실 다 좋고 안좋은 맴버들 몇명 밖에 없어서
바이나인도 데뷔하길 엄청 기다렸었죠.
특히 이진혁 때문에요.
안유진 장원영이 데뷔했던 스타쉽입니다.
이동욱과 소유 그리고 몬스타엑스의 주헌도 프듀에 나왔었습니다.
백퍼센트와 신화가 있는 티오피미디어 입니다.
이진혁의 솔로 무대를 11월이면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명은 악마편집에 한명은 데뷔조 맞는데 떨구었다 이런 댓글도 있더라고요.
김우석도 열심히 응원했었죠.
처음 등장할때 동표를 덜덜 떨게했던 카리스마는 어디가고
엄청 순딩순딩한 반전의 매력이 있었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역시 경력직이다 라는 말이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카라와 에이프릴의 dsp미디어
그리고 인피니트와 러블리즈가 있는 울림의 맴버들입니다.
이런 이상한 숫자 차이의 등수를 보이고 있네요.
토니도 너무 귀여웠고 또 마지막까지 응원했던 연습생 중에 권태은도 있었는데
마지막 이동욱님이랑 통화연결할때도 방긋방긋 웃는게 넘 귀여웠지요.
조작원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댓글까지 달리는 지금
엑스원의 앞날은 어떻게 되는건지 사태를 지켜봐야겠어요.
요즘 관련 기사나는거 보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완전체 무대라고도 난적 있고
앞으로도 활동은 강행한다는 기사가 나기도 하고
하루하루가 급변하는듯 합니다.
피디픽이 있어서 방송에 많이 나오는 연습생 정도는 있다 이런말은 들리던데
이런 사태까지 벌어질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pd수첩 프로듀스 엑스원은 화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