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롤러장 팝송 모음을 알아봐요.
토요일이었나 방과후 우르르 찾던 학창시절 롤러장.
친한얘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가면 반친구들을 로라장에서 또 만나기도 했었지요.
그렇게 자주 가던 곳인데 운동 신경없던 저는 매번가도 넘어지기 일쑤였는데요.
언제부턴가 저의 일상에서 로라장은 없어졌는데
그쯤 진짜 세상에서 로라장이 완전 사라졌더라고요.
기억에서 차츰 잊어진 추억의 그 장소가
요즘 다시 인기라고 하지요.
옛시절 현란한 불빛과 함께 나의 기억에 있던
추억을 7080 롤러장 팝송의 모음들은 뇌리에 박힌듯 불현듯 기억나기도 하는데요.
나의 친구들도 함께 기억나게 하는데
그 추억 속 팝송을 오늘 다시 소환해볼까 합니다.
7080 롤러장 팝송의 모음은 당연히 신나는 곡이 전부인데요.
한번 리듬에 몸을 맡겨볼까요.
7080 롤러장 팝송의 경우
응답하라 시리즈와
영화 써니에도 많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앞머리 힘좀주고 로라장가서 조이의 이 팝송 안들어본 분은 없을것 같은데요.
조이 노래를 들으니 타임머신 탄거 같은 느낌도 들어요.
런던보이즈의 i'm gonna give my heart와 london night 곡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로라장에서만 듣다가 유튜브로 런던보이즈의 부르는 모습은 처음 봤는데요.
신나서 노래에 취해서 부르시는 모습을 보니 더 신이 나네요.
이두분은 96년도 한날한시에 함께 사고로 40세도 안된나이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두분다 이때 아이가 있었다고 하는데 사연을 들으니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둘리스는 모두 가족으로 이루어진 그룹이라고 하네요.
79년도 발표곡으로요.
원티드라는 곡의 가사입니다.
조혜련님의 아나까나 원곡입니다.
그 다음 곡은 놀란스의 곡입니다.
이 곡은 너무도 유명한 곡이지요. 81년도 곡이고요.
에어로빅할때 빠지지 않는 곡이기도 하고요.
영화 ost곡으로 요즘에도 간간히 들을 수 있는 보니엠의 써니도 유명하지요.
다들 이불개고 밥먹어 왜에에 너어는 이불안개고 밥안먹니
라는 유행어가 예전에 있었는데
그 원곡이 보니엠의 노래란걸 오늘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이들 그룹이 탄생하기까지의 사연은 티비프로그램 신비한티비 서프라이즈에도
소개가 될정도였다고 하니 우여곡절이 참 많았었나 봅니다.
그리고 이들의 곡은 무한도전에 말하나마나 송으로도 불리게 되는 등
다시 여러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이 많은듯 합니다.
61년생 레이프가렛도 지금은 많이 늙었더라고요.
70년대 대표적인 팝스타였다고 합니다.전세계적으로 인기였다고 하네요.
딱 이때의 이미지만 봐도 아이돌상인듯 합니다.
지금 나와도 분명 인기있을거 같은 느낌인데요.
저스틴비버가 생각이 나기도 하네요.
7080 콘서트에도 출연하셨었다고 하는데 왕년의 그 미소년의 모습은 찾을수 없어서
아쉽기도 하더라고요.
클라우드야 베리를 검색하면 옛날가수인 이영화님이 함께 검색이 되서 알아보니
이분이 리메이크를 하셨더라고요.
코미디 빅리그에서도 소개가 되었었다고 하는데요.
부기우기는 재즈의 한 형식이라고 하는데요.
86년도 곡인 사라의 tokyo town입니다.
이 곡은 영화 품행제로에도 나왔었다고 하네요.
발티모라의 타잔보이입니다.
이 가수분은 57년생이고 38세에 병으로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85년 여름내내 세계 차트 1위를 기록한 곡이라고 하니
34년후에 들어도 신나긴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영화에서 또한 이곡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하는 80년대 데뷔 후 다양한 히트곡이 있는데요.
테이크 온 미는 27주동안 빌보트차트 순위에 올랐었다고 합니다.
59년생 아이린카라입니다.
fame란 곡은 너무도 유명하죠.
페임은 10여년전에 영화가 리메이크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김완선이 부른 fame도 있습니다.
51년생 보니타일러도 한시대를 풍미했던 가수지요.
i need a hero라고 외치는 걸걸한 보이스가 특이하죠.
난 영웅을 원해요 holding out for a hero입니다.
엄청난 인기였던 뉴키즈온더블럭을 7080 롤러장 팝송에서 빼놓을수는 없습니다.
유뷰트에서 작년에 쇼에 출연한 뉴키즈온더블럭을 봤는데 다들 아저씨가 되셨더라고요.
세월이 야속해~근데 몸은 무거워졌지만 여전한 발랄함(?)은 있더라고요.
아재즈온더블럭이라고 이름을 변경해야겠다고 누군가 그러더라고요.
요즘에 신곡도 냈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유튜브에서 봐보세요.
뉴키즈온더블럭 나이는 68년생부터 72년생까지 각기 다 다르더라고요.
그시절에는 나이도 몰랐네요.
위에 소개한 추억을 가수분들 보다는 나이가 어리신 편이더라고요.
일찍 활동을 하셨던 거네요.
칼 더글라스의 쿵푸 파이팅까지 소개해 봅니다.
이 곡은 74년도 곡이라고 합니다.
이때 로라장 가면 제일 부러웠던데 멋지게 뒤로타는 친구들이었는데 말이죠.
그시절 고고장을 누비던 친구들아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니 묻고 싶네요.
요즘 로라장가면 신곡모음으로 나온다고 하니 그건 좀 아쉽네요.
아재들을 위한 7080 롤러장 팝송으로 곡선정도 고려해주면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로라장은 매점도 있고 안전모 같은것도 다 갖추어져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뒤로가기나 크로스 이런거 가르쳐주는 곳도 있다고 하고요.
8천원내고 3시간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 가격 정말 착하네요.
종일권도 있다고 하고요.
아이들 이런곳에서 생파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입구부터 쿵꽝쿵꽝 음악이 울렸던 그 설레임을 오랜만에 저도 느껴보고 싶네요.
청청패션으로 갖춰입고 로라장 한번 방문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