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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춘문예 공모 소식을 전합니다.


예전에 편지라는 영화의 대본을 정말 재밌게 본적이 있는데요. 

시나리오 쓰는법은 우선 결말을 정해두고 

중간중간 에피소드도 만들어 넣고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복선도 집어넣고 하면 

이야기가 뒤틀리지 않는다고 하던데요.





대본 같은거 쓰실때 노희경 작가님은 좋아하는 

작가의 대본을 필사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럼 머리속에 그려지는게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드라마 대본의 경우 셀수스 협동조합이라는 곳에서 

영화 시나리오 등을 받아볼 수 있더라고요.

그럼 오늘은 2020 신춘문예 공모에 대해 알아볼께요.



자격의 경우 신인만 되느냐도 물어보시기도 하던데요.

문화일보 응모 요강에 자세히 나와있어서 

그걸 살펴보면 되는데요.



기등단자는 안된다는 요강이 있는 곳도 있다고 하던데 

2020 신춘문예 공모에는 없네요.

원고료도 다 나와있고요.



2020 세계일보 또한 12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이 딱 준비기간이지요.

많은 분들이 도전하실듯 한데요.


당선작들을 보고 싶으시면 공모나라라는 카페를 통해서도 볼 수 있고 

또 도서관 가면 문학분야에 보면 년도별로 작품 모음집을 볼 수 있는 곳도 있는데 

한번 지역별 도서관을 인터넷을 통해서 검색해서 미리 작품이 있는지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혜화역에 보면 서울 연극센터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하고요.

해당 신문사를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2020년도 경향신문 소식이고요.

똑같은 작품을 두군데 보내는건 당연히 안되지만

다른 작품은 여러군데 보내도 되고요.

여러 신문사 중에 응모 매수 등을 고려해서 선택 한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이 당선작과 신문사의 특성 등도 살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예심평도 어느 부분이 아쉬웠다 알려주니 도움되지 않을까 싶고요.



다양한 2020 신춘문예 공모전 소식은 엽서시 홈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직접 신춘문예 도전기에서 겪으신 소설가 분의 글도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분량이랑 맞춤법이랑 문법도 등도 정확해야 한다 이런 말도 있더라고요.

심사할때 눈에 들게 하기 위해 초입부터 임펙트를 주어야한다 그러기도 하고요.



잘나가는 웹툰 작가님들의 경우 월에 억까지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읽을때마다 눈물나게 하는 어느 초등학생의 운문이 있어 소개해 볼까 하는데요.

정말 글의 힘은 대단한거 같아요.

약간 초등생의 감성으로 써도 재밌는 작품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요.



초등학생의 이런 감성 너무 부러워요.

저는 맑음이나 비옴으로 초등학생때 쓰기 바빴는데 

이렇게 날씨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니 놀랍더라고요.



같은 상황이라도 이렇게 엄마 입장에서 애달프게 쓸 수 있는 필력 진심 부럽습니다.

이 세줄이 정말 엄마도 생각나게 하고 

나 스스로 힘도 나게 하고 여러 생각을 하게하는 글인듯 합니다.

저도 글을 쓴다면 이런 마음을 울리는 글을 쓰고 싶어요.



아버지와 나 사진만으로 엄청난 감동을 주지만 

이걸 글로써 표현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드립맛집이라고 불리는 홈플러스 제품을 소개하는 인스타 그램인데요.

적당히 제품도 소개하면서 일상의 소재를 집어넣고 

마지막 모두에게 통하는 그런 유머로 반전을 꾀합니다.



입으로 입으로 전해지면서 이 인스타는 유명해지면서 기사까지 났던데 

이런 글을 b급 유머라고도 하던데 

이렇게 에세이 집을 낸다고 해도 저는 살거 같아요.



관심없는 제품에 대한 소개도 한번 더 읽게하는 필력의 소유자더라고요.

진심 센스 부럽습니다.


필력을 키우기 위해서 추구하는 문체의 작가님의 작품을 필사를 해보기도 하시더라고요.

고전 책으로 필사를 하시기도 하시고요.









필사가 은근 힘들다고 하는데 손으로 하는 명상이라고도 칭할 만큼

얻는것도 많다고 합니다.

필력은 많이 읽고 많이 쓰면 는다는데 필력이 좋은 책으로는 전지적 독자시점이랑

코다 카쿠토 작가님 단장의 그림 등을 권하기도 하시더라고요.

저는 멋진 문장을 읽으면 늘 메모를 해두고 자주 읽어보고 하고 있어요.

좋은 문장들 메모해둔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도 하더라고요.

문장력이 좋은 도서는 황현산 작가님의 "밤은 선생이다"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김연수 작가님의 "청춘의 문장들"도 권하더라고요.

올가 토카르추크의 방랑자도 한번 읽어봐야겠지요.


저는 달콤한 나의 도시의 정이현 작가님을 좋아해서 

그 분 책을 찾아본적도 있는데요.

너는 모른다 라는 책은 아직 안읽어봤는데 읽어봐야겠습니다.

학창시절에는 로맨스 책이 정말 지루하지 않고 가독성이 좋았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박해영 작가님이 시나리오를 잘 쓴다고 하는데 

또 오해영의 대본도 읽어보면 너무 재밌을거 같은 생각이 들고요.

조정래 작가님의 천년의 질문도 한번 읽어보려고 합니다.

요즘엔 대본집도 출판된다고 하던데 드라마 재밌게 보신분들이 팬심으로도 구입하시던데요.

노희경 작가님의 대본집도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스카이캐슬 대본집도 있던데 배우들의 연기랑 오버랩 되어서 더 재밌게 읽을거 같네요.


어릴적 작가라는 거대한 꿈을 백일장 대회에 나가면서 꾸기도 했었는데 

거기서 기념품으로 받은 볼펜은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재능이 정말 없는 편인데 어릴적 조금 글은 썼는지 백일장 같은 대회면 꼭 

뽑혀서 나가고 그랬는데 거기서도 상은 못받았네요.

드넓은 잔디에 앉아서 여러 학교 아이들 구경하면서 머리를 쥐어짰던 기억이 나네요.


2020 신춘문예 작품 소식을 전하면서

 머리 좀 식히시라고 다양한 글을 소개해 봤는데요.

정말 글 잘 쓰는 분들 많아서 감탄하면서 읽으면서 좋은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2020 신춘문예 공모전에서 모두 꼭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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