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페이퍼토이
차니님은 정말 금손이십니다. 예전에 도안 무료로 나눠주실때 받아두었었어서 미리 만들어두었었는데
진짜 하나하나 정성껏 만들었는데 진짜로 너무 귀엽더라고요.
총 8종으로 나일론도 있는데 그건 눈물을 머금고 gs 펭수 포스터 준 사람에게 선물로 주어서
사진에는 없어요.
차니님 블로그 들락날락 거리면서 또 도새로운 디자인이 있나 보던 중에 ebs에서 정식으로 나온다는 댓글을 보고 존버
드디어 결제하고 20여일을 기다린 끝에 펭수 페이퍼토이를 샀어요.
내가 좋아하는 펭니는 없는건 좀 아쉽지만 말이에요.
계속해서 차니님이 컬러링북도 계획중이라고 하시니 정말 신이나 신이나입니다.
펭수 컬러링북 얼마나 귀여울까요.
펭클럽 분들은 하나는 소장용으로 하나는 만들기 용으로 두 개 구입하시기도 하시더라고요.
진짜 완전 소장각인데요.
기존에 배포한 도안 말고 새 디자인이 많아서 더 좋았습니다.
장식장까지 이쁘게 장식할려고 샀는데 딱 택배 배송된다고 했을때 정말 설레이더라고요.
원래 이런 펴낸이 이런 부분들은 잘 안보잖아요. 근데 여기에도 눈에 들어오는 이름이 꽤 있네요.
감수 저분도 펭티비에 나왔던 분이고 그리고 사장님 이름도 따악 있어서
보고 다들 웃었죠.
그리고 감동적인 이 글귀 따흑 역시 따뜻한 펭귄입니다.
펭수 페이퍼토이 도안의 첫장을 넘기면 이렇게 싸인이 제일 먼저 보여요.
그리고 첫장과 맨뒷장에는 단독 사진이 제일 크게 있는데
해바라기 꽃을 달고 꽃받침 하고 있는데
진짜 이뻐서 요건 액자각입니다.
기존에 배포한 도안에 없는 디자인들이 많아서 안심입니다.
뭐 두개씩 만들어도 상관없지만 말이에요.
총 124페이지로 되어있나 그런데 처음 페이지에는 노멀한 기본 스타일로 되어있고요.
그 다음 만드는법인데요. 8개 만들어봐서 이건 안보고도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예전에 프린트해서 만들때는 하나하나 다 오려서 만드느냐고 진짜 시간이 많이 걸렸거든요.
작은 발도 하나하나 오리고 하다보면 정말 공을 많이 들여야 했는데
이번것은 그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오리는 시간을 대폭 줄게 만들어서
그냥 가위 필요없더라고요.
똑똑 뜯어서 만드는거라서 똥손도 다 만드실 수 있어요.
이렇게 뜯는데는 1~2분 정도 밖에 안걸리는듯 해요.
그리고 딱풀은 좀 지저분해 진다고 하고 목공풀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목공풀로 바른 후에 이쑤시개로 쫘악 펴서 붙이면 깔끔하게 된다고 합니다.
근데 목공풀을 페이퍼토이 살때 같이 사는곳도 있었다고 하는데
저는 품절될까봐 다른거 볼 겨를도 없이 사다보니
그런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네요.
그래서 지금은 뜯어놓기만 했고 멋지게 완성하고 싶어서 아직 붙이지는 않은 상태에요.
펭클럽 화력이 무서워서 그날 10시에 결제만 눈에 들어왔었거든요.
그래도 할인은 받아서 14200원에 구입했어요.
그리고 센스있게 이렇게 여러 스타일을 인형놀이 할 수 있게끔도
뒷편에 나왔더라고요.
하와이 디자인도 있고 오디션 보는 디자인도 있고요.
저 가방 넘 귀여운데 가방도 있고요.
요즘 새로 메는 헤드셋이랑 세트인 가방도 넘 귀엽죠.
펭클럽분들 펭형에 가방 많이 만들어 주던데
우리 펭형한테 진짜 만들어주고픈데
요즘 돌아다닐수가 없어서 재료를 못사네요.
그리고 펭클럽들이 스티커 좋아하시는거 알고 마지막 장에 이렇게 스티커로 마무리되어있네요.
위에 하나는 노트북에 붙였어요.
해바라기 머리에 꼿고 있는것도 있거든요.
펭수도 노트북에 스티커 붙였길래 저도 따라 붙였어요.
차니님이 펭수 팬이시던데 성덕이 만들면 이렇게 멋집니다.
힙합 다자인은 이렇게 모자를 벗고 들고 있을수도 있어요.
디테일의 완성도가 무지 높습니다.
아직 펭수 페이퍼토이북 하나도 완성안했는데 빨리 만들고 싶기도 하고
또 천천히 아껴서 만들고 싶기도 하네요.
아직 펭빵도 못사고 코코구미도 못샀네요.
오늘 파우치 나온것도 넘 귀여운데 진짜 펭클럽들은 항상 뭘 사고 있네요^^
펭럽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