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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가방 싸기해야 할까봐요
어제 리얼스토리 묘 보는데 장난 아니더라고요 무서워서 가방싸고 아이들 급식도 운동장 한가운데서 하고 또 계속된 여진까지 어제 보는데 소름이 끼치더라고요
지진날때 저도 느꼈었는데요 지축이 흔들리는 느낌이 놀이이구탄 느낌처럼 땅이 도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누가 현관문을 꽝 닫아서 흔들려서 그런가 싶어서 뭐야 하며 현관을 바라봤더랬죠
우리지역은 천만 다행 그러고 말았는데 경주 지역은 계속된 여진이 참 걱정스럽네요
경주 인접 지역에 사시는 분이 전화로 무서워서 집에서 뛰쳐나왔다고 하는데 실감이 더 되더라고요
집에서 모의대피훈련도 하시고 재난가방 싸신 분들도 꽤 있으시더라고요
재난가방 유용하게 싸는 방법을 알아봐야겠습니다
비상용 반출가방
배낭에 후레쉬부터 지도,라디오, 고레연료등 총 30여가지를 싸는 방법이네요
이거 올리면서 검색해보고 했는데 재난가방 싸둔 분들이 의외로 많아서 약간 무서운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들 그런 무서운 상황에서 편식할까 두렵다는 글까지 아이들 걱정하는 맘들이 참 많으시더라고요
저도 재난가방 싸는법 목록은 이렇게 알아봤는데 가방을 구입도 해야하나 생각중이에요 헬멧이나 이런것도 알아봐야하고요
외국의 경우는 미리미리 싸두어서 현관앞에 늘 놔둔다고 하더라고요
지마켓 같은데서 판다고 하니 검색해봐야겠어요 부디 모두 재난가방 싸신분들 영원히 사용할일이 없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