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알랑말랑 심쿵
대학생 새내기가 되면 잘 나가는 무리에 끼고 싶고
동호회도 가입해서 인싸가 되고 싶고 튀고 싶기도 하고
그런데 성격이 내성적이면 잘 어울리지 못하면서
초기엔 좀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기도 하잖아요
대학생 새내기가 겪는 그런 이야기에
잘생긴 남학생이 같은 과에 있다면
더 아싸 스러운 모습을 보이기 싫을 텐데요
웹드라마 알랑말랑은 그런 성격의 여주가 주인공인데
얼굴은 순수하고 이쁘고 거기에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까지
존재해서 알콩달콩한 재미를 더하는 웹드라마입니다
웹드라마 알랑말랑 한회가 십분으로 부담없이 볼 수 있고
로그인이나 이런거 비용 안들고 볼 수 있고
또 자막처리도 되어있어 볼륨을 안키우고 봐도 되서
몰래 볼 수 있기도 해요
모델 김강민이 남주로 등장하는데 동글동글 참 선하게 생겼네요
예전 프듀 남자멤버에서 누구랑 무척 닮은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여주는 공유림이고요 무척 나이가 어려보이는데 올해 24살이시네요
우선 웹드라마 말랑말랑의 첫 회 줄거리 스포만 살짝하면
아싸 공유림은 혼자고 스스로 아싸가 되기를 그렇게 망설이지도 않는거 같아요
누구랑 친해질려고 하지 않고 그냥 혼자 묵묵히 있네요
그러던 어느날 아싸에게도 스스로 피할 수 없는 모두 참석해야한다는 인강파티가 시작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공유림 혼자 사람들을 살피고 사람들의 마음을 어쩔 수 없이 읽으며
집에 가고 싶은 마음으로 엉덩이가 들썩들썩 할 때
그녀에게 돌아온 자기소개타임
모두의 시선은 그녀에게로 향하고 그제서야 모두들 그녀가 이 자리에 있던 존재란걸 눈치채지만
뻘쭘해 하는 공유림을 보며 다들 지루해하고 있는 마음을 읽은 공유림은 화장실을 간다며 그 자리를 피하고
함께 개강파티에 있던 김강민이 공유림이 아직 이른 3월이라 추운 날씨에 외투도 안가지고 밖으로 나간걸
계속 신경쓰다가 외투를 가지고 그녀를 따라 밖으로 나가고
그렇게 둘의 첫번째 씬이 시작됩니다
외투를 주면서 공유림을 집까지 바래다 주면서
어색하진 않을까 뭐라고 말을 걸을까 등등 공유림을 배려하는
김강민의 속마음을 공유림이 읽게 되지요
그리고 30일날 본 스포는
"정석 선배와 나
결국 우리는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강의 시간에 몰래 책상 밑으로 서로 손을 맞잡는 씬이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풋풋한 새내기들의 웹드라마 알랑말랑은 그야말로
심쿵 그 자체인데요
사랑이 이루어진 이야기를 살짝하기는 했지만
사람의 마음을 읽고 또 서로 어떻게 사이가 마무리 될지
그야말로 심쿵 유발자들이네요
지금 바로 무리없이 15회까지 바로 보기가 가능합니다
기존 드라마와 달리 질질 끄는거 없이
이야기 전개가 빨리 되는것도 재밌네요
심쿵 쿵쿵 내마음속에서 심장어택하게 하는
김강민과 공유림의 풋풋하고 신선한 외모도 몰입하는데
한 몫 단단히 하고요
알랑말랑처럼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소재의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유명한 우리나라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라는 드라마가 있고
또 사토라레 라는 외국 영화도 있더라고요
사토라레는 위의 내용들과 좀 다르게
나의 속마음을 들켜버리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남친짤로 유명한 김강우에 심쿵
공유림은 그동안 다른 웨드라마에도 많이 출연했더라고요
첫사랑의 풋풋함을 느껴보세요
그리고 웹드라마 하나 더 소개하자면
빙구라는 웹드라마인데요 다들 재밌다고 해서 저도 정주행을 하려고 하는데요
냉동인간썰이 있던데 동화같은 내용이라고도 하고요
요즘 웹드라마 생각보다 재밌는거 꽤 있는거 같아서
빙구를 선두로 해서 종종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