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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발탄 줄거리를 잠시

 

주인공1


비극이 겹치고 겹치면 그냥 감기처럼 무디게 생각하게될 즈음이 어느 순간 온다

그렇게 무뎌지다 보면 시간이 해결해 주기도 하는데 

오발탄 주인공들은 비극에 허덕이고 발버둥치다 더 비극을 낳지 않았나 

나도 아픈 시간이 있었다 보니 그들의 비극 of 비극이 그저 너무 안타까운 생각도 든다








 주인공들 줄거리

이극의 주인공 송철호

가족들이 겹겹이 송철호의 목을 조여온다


인물 1 

가자가자를 주문하듯 이야기하는 주인공의 마덜

주인공8



주인공2


인물3

현역에서 해제하고 2년간 물색 모르고 이리저리 헤매고 돌아다니는 주인공의 동생 영호 

주인공3



오발탄 줄거리

먼저 현 상황에 심신이 지칠대로 지친 주인공이 자신의 낡은 집으로으로 느릿느릿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모습이다

가야하지만 가고 싶지 않은 곳인 양 그는 자신의 집이 더 멀어지기라도 바라듯이 천천히 자신의 집으로 향한다

주인공4



주인공5



주인공6



이들만 이 비극의 시기를 겪은 것이 아닐것이다 

분명 온국민이 겪었을 그 시기

각자의 처지에 따라 상황은 달랐겠지만

오발탄 주인공들의 처사는 혼자서 세상의 아픔을 다 짊어진듯 

너무 비극적인 상황으로 스스로들을 몰고 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해방촌,판자집 등 보지도 겪지도 못한 몰랐던 그 시절을 다아는듯 

2018년의 나는 감히 이런식으로 그들을 이야기 하는게

엄청 큰 실례란걸 모르고 미안스럽게 주절거려 본다 






평범한게 잘못않고 잘 살아가려고 하지만 

가족들이 가만히 놔두지 않는 

주인공은 답답하고 무능한 현실에 좌절하고 

 어디로 갈지 길을 모르는 그 시대의 절망적인 하층민의 모습을 절절히 느낄 수 있었다

아울러 그 시대를 잘 견뎌내준 인생 선배님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주인공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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