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화성 2011년도 다시보기.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소개된 화성편은 올해 2019년도에도 방송이 되었지만
2011년도에도 방송이 되었었어요. 그 때 범인이 죽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또 버스에 탔던 사람을 지목하는 부분 그리고 피해자 부모가 그 범인 잡는걸 보고 죽으면
한이 없겠다고 울부짖는 모습을 보며서 그 시절로 가서 2019년도에 범인이 잡혀요 라고
말해주고 싶더라고요. 2011년도에 티비에 나오신 형사님들도 솔직하시게 이야기 하시는 모습이었고
불과 8년전이지만 범인을 잡는 기술적인 문제도 그렇고 김상중씨도 훨씬 젊으신 모습
그리고 표창원님도 젊으신 모습을 보면서 세월의 흐름도 느껴지고 지금 범인을 알면서 봤을때
소름끼치는 장면도 꽤 많았어요.
어릴적 연일 방송되는 사건 소식을 접하면서 그곳에 안태어난걸 감사하고 그곳은 무서운 지역이구나
생각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 사건의 범인이 잡혀서 정말 다행입니다.
조금만 일찍 잡혔어도
더 많은 희생을 줄일 수 있었는데 하는 과거의 우리나라 수사기법이 안타깝기도 하고요.
지금 8차사건을 이춘재가 했다고 자백을 한 가운데
억울한 옥살이를 한 사람이 있다는 기사를 읽었는데
고문도 당했다고 하더라고요.
그것이 알고싶다 화성편은 2011년도 방영된 부분이라
범인을 다 알고 다시보는 거라 어떤 예측이 맞는지 틀리는지
그런걸 알 수 있겠더라고요.
그 이후 이렇게 cctv를 많이 설치했다고 하는
경찰분의 인터뷰 부분이고요.
총 14건을 자백을 했고
30여건의 추가 자백도 있었다고 하는데
처제 사건을 계기로 안 잡혔다면 이라는 생각을 하면 소름이 돋습니다.
1등 모범수로 가석방을 노렸다고 하던데
밝혀져서 천만다행이네요.
평소 평판도 좋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외국 프로파일러를 찾아가서 그 시절 인터뷰도 해서
우리나라는 그때 표창원님 같은 프로파일러가 없어서
외국까지 간건가 했는데 그건 아니더라고요.
그것이 알고싶다 화성은 다 결과를 알고 봐서
더 소름돋았는데요. 그렇게 예측이 빗나가는건 크게 없었어요.
8년전 표창원씨도 꽤 젊으시더라고요.
이런거 까지 경찰이 꼿아두었었다고 하니
진짜 2011년도 그것이 알고싶다 화성편을 보면서
사린의 추억 보는것 같은 느낌도 들고
또 영화랑 많이 비슷한 부분이 많은걸 느꼈어요.
그리고 수사과정에서 공조가 잘 안되다보니
또 사건이 일어나도 가은 사건으로 연관을 짓지도 못하고
또 용의자를 봤다고 해도
받아들여지지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이분이 목격자라고 하는데
얼굴이 다 나오시더라고요.
눈이 찢어졌다고 하니 제대로 범인을 목격하신게 아닌가
지금 얼굴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보니 그렇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손이 부드럽다는 말을 많은 생존자분들 중에도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기사난걸 보니 손으로 만드는걸 잘해서 교도소에서
도자기도 만들고 그랬다고 나왔다고 하네요.
2011년도 예측을 보니 지금 이춘재가 56세이니
나이대도 예측이 맞았고 쌍커풀도 없는것도 많고
이미지도 비슷한 느낌이네요.
나이 들었을때의 모습도 유추해서 보여지고요.
친모가 이 유추한 사진을 보고 우리 큰앤데..라고 했다고 하네요.
56세 지금 모습은 공개를 안하겠죠.
점점 수법은 잔인해 졌다고 하고요.
경찰분들도 수사의 무능력을 인정하듯이
인터뷰를 하시더라고요.
이 버스에 이춘재가 실제로 탑승했었다고 하는데
그 버스운전자랑 안내양이 목격한 진술을 토대로 몽타쥬가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2011년도 방송에서도
이 버스를 주목하면서 사라지는 버스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장면이 계속 이어졌는데 이 장면에서 정말 소름돋았었어요.
알면서도 못잡은거나 다름이 없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미제사건이 죽는 날 자백한 적도 있었다고
빨리 범인이 잡히걸 바라면서 그것이 알고싶다 화성편에서
잠깐 소개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지금은 cctv도 많고 연쇄사린사건이 많이 불가능해졌다고 하니
다행이지요.
지존파 사건을 티비로 통해서 봤는데
1994년도 사건이라고 하는데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지존파는 잡히고 몇달후에 사형되었다고 해서 더 놀라웠어요.
늦게나마 유가족분들과 피해자분들에게
조금의 위로가 될수 있게 범인이 잡혀서 천만다행입니다.
이 사건의 범인이 잡힐 줄은 저기 경찰님의 인터뷰처럼 정말 몰랐네요.
이춘재가 죽었다는 이야기도 예전에는 있었던가 봅니다.
8년전인데 김상중씨 엄청 젊고 목소리톤도 지금이랑 다르시더라고요.
그것이 알고싶다 화성편 다시 이렇게 글쓰면서도 소름이 돋네요.
피해자분들 그리고 누명으로 죽음을 맞이한 분들이
손톱만큼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지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이춘제 어머니 인터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