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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한글단어 뜻


아이들 한글이름을 지어도 사주에 어울리게 짓는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에 우리말 이름 자동차에는 야무진이라는 자동차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우리말은 참 아름다운 언어인듯 한데요.

넘달이란 이름도 이쁘지요.

널판지로 만든 담이란 뜻이라네요.

뜻이 예쁜 한글단어도 많더라고요.



10월 9일이 며칠전에 지났는데 좀 일찍 알아보면 좋았을 것을 이란 생각도 드는데요.

예쁜 한글단어가 정말 많더라고요.

그리고 시골 마을의 좁은 골목길을 뭐라고 하는지 아시나요.

바로 고샅길이라고 해요. 넘 이쁘지 않나요.

꼬리별은 반짝반짝 꼬리별 이렇게 쓰이기도 하는데요.

간판 이름으로도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러운거 아이들에게 이야기할때 지지라고 하는건 일본어라고 하고요.

세꼬시도 일본말이고요.

그리고 감탄사처럼 쓰이는 아싸리 또한 일본말이라고 합니다.

쎄쎄쎄 아침바람 찬바람에 하던 쎄쎄쎄도 짝짝꿍의 일본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비잠이라는 예쁜 한글단어인데요.

아이용품 상호 등으로 사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민경훈과 김희철의 곡이기도 한데요.

부제가 sweet dream이기도 하죠.

나비잠 너무 이쁘네요.



물을 마중나간다는 마중물이라는 표현 너무 이쁜 표현이지 않나 싶어요.

아직도 펌프가 있는 곳도 있던데 

사진에 보이는 펌프는 예전 펌프랑 조금 다르긴 하네요.



산뜻하다가 아닌 사뜻하다란 말이 있다고 하네요.

처음 들어보는 한글단어가 아닌가 싶어요.



언덕위에 찻집 같은 경우 찻집 이름을 이렇게 돋을볕 찻집으로 

약간 옛느낌나게 짓는것도 뭔가 느낌있을거 같아요.



달보드레를 듣자마자 저는 마카롱이 떠오르기도 하더라고요.



꽃구름은 그냥 꽃이랑 구름 합성어겠지 했는데 

 아름다운 구름을 이야기 한다고 하네요.

이 말도 참 예쁜 한글단어 중에 하나네요.

꽃구름 기억했다가 써먹어야 겠어요.



예쁜 단어로 비꽃이란 말도 처음 들어보네요.






비가 조금씩 내릴때의 모습을 꽃모양 같다고 지었나 봐요.

너무 이쁘죠.

실제로 이런 언어를 쓰시는 분이 있나 검색해 보니 

빨리 이 더위가 물러가고 비꽃이 피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쓰인 문구가 있더라고요.



바람꽃은 구름도 발 아래 두고 이런식으로 이 말은 쓰인다고 합니다.



비설거지는 그래도 예쁜 한글단어 중에 많이 쓰이는 말 중에 하나인데요.

시골에서 말리는 곡식이나 항아리 뚜껑 닫고 하는 말을 일컫는다고 합니다.

저는 빗물받이 하는걸 비설거지라고 하는줄 잘못 알고 있었네요.



너나들이도 상표이름이나 간판 이름으로 많이 쓰이던데요.

정작 문구에 이런 너나들이란 말을 이용해서 쓰시는 경우는 찾기 힘들었어요.

너나들이로 지내자 이런식으로 친구처럼 지내자라고 쓰면 될듯 합니다.



이 말은 옥탑방 문제아들에서 문제로 나오고 이슈가 된듯 한데요.

재채기 후에 내는 소리라고 하네요.

감기 걸리신분들 개치네쒜합니다 이런식으로 쓸 수 있겠네요.

신기한 말이다 싶어요.

옛날에 사용하던 말인가 봐요.

다들 신기해 하더라고요. 이런말이 있다는거에 대해서요.



정신이 흐릿한 상때 몽롱한 상태를 말하는 자몽하다 뜻과 다르게 

감성적인 느낌의 말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저도 요즘 9시만 되면 자몽해지네요.



곤히 잠들다 보다는 이제 귀잠들다 이렇게 사용해도 되겠어요.

그럼 이제 귀잠에 들으세요 이렇게 부모님께 이야기해도 되는거겠죠.



꽃잠 주무셔요 라고도 한다고 하네요.


 

 자늑자늑 흔들리는 억새풀 이렇게 사용하시는 문구를 봤는데요.

뭔가 이런 말을 사용하니 있어 보이는 느낌도 들고 고급스럽네요.

자늑자늑 잊지 마세요.

가벼우면서도 진득하고 부드러운 모양 사람에 빗대어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자늑자늑한 진중한 사람 이렇게요.



심술궂은 가가멜 같은 사람을 이야기하는듯 한데요.

몽짜란 이름 자체가 재밌네요.

몽짜는 고양이 이름으로도 불리더라고요.



하랑은 순우리말로 함께 높이 날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우리모두 굼을 향해 하랑하자 이런식으로 사용할 수 있겠네요.



사랑스럽다가 아닌 사랑옵다라고 하네요.



자신의 꿈을 위해 지며리 노력하다 이런 식으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처음 듣는 말로 처음 들으면 무슨 말인지 유추할 수 없는 우리말이네요.

지리멸렬하다 이런 뜻인가 했어요.



깜냥이는 고양이 이름으로도 많이 불리던데 

깜냥깜냥 이라는 우리말도 있다고 합니다.



하늘의 개밥바라기 별보다 이런식으로 쓰인다고 하네요.

개밥이라는 말이 있어서 금성의 모습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하겠어요.

진짜 강아지의 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보암보암은 보시다시피 이런 의미인듯 합니다.

보아하니 이런 의미인듯도 하고요.

보암보암하니 어찌하다 이런 식으로 판단할때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열매나 꽃 덩어리 모음을 이야기 하는 송아리란 말도 지금은 

쓰시는 분들이 안계시네요.

송아리처럼 열렸다 이런식으로 쓰이면 되겠네요.

이쁜 말이지요.



여우비란 말은 그래도 덜 생소하긴 하죠.

여우비가 내리다 마네 이런식으로 사용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오란비란 말은 장마의 옛말이라고도 하네요.

그리고 코스모스는 살라리꽃으로 불렸다고 하고요.

비 관련 순우리말이 많은듯 해요.



예쁜 한글단어를 알고 나니 왜 이렇게 이쁜 단어들이 안쓰이고 사라졌나 하는 안타까움이 드네요.

신조어는 정말 하루가 다르게 외국어인양 많이들 쓰고 늘어나는데 

이런 우리말도 조금씩 다시 쓰기 시작하면서 예쁜말들도 인터넷에 가득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우리말을 더 사랑하고 더 많이 씁시다.

그럼 비가 올듯하니 비설거지나 하러 나가봐야 겠습니다. 모두 개취네쒸하는 일 없게 건강 챙기세요.

날이 많이 추워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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